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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정보

타란튤라 키우기 - [슬라웨시 블랙] Phormingochilus carpenteri

종류 : 슬라웨시 블랙 (Phormingochilus carpenteri)

 

 

 

◎슬라웨시 블랙 암컷 성체 사진 - (1)◎

출처 : http://theraphosa.tumblr.com/post/41855794258/cyriopagopus-sp-sulawesi-black

 

 

 

◎슬라웨시 블랙 암컷 성체 사진 - (2)◎

출처 : http://arachnoboards.com

 

 

 

◎슬라웨시 블랙 수컷 완성체 사진◎

출처 : https://sites.google.com/site/asianarboreals/DSC_0394CyriopagopusspSulawesiTangko.JPG

 

 

 

◎슬라웨시 블랙 메이팅 사진◎  

출처 : http://www.flickriver.com/photos/asiantheraphosids/popular-interesting/

  

 

 

◎슬라웨시 블랙 알집 사진◎  

출처 : http://arachnoboards.com/

 

 

◎슬라웨시 블랙 유체 사진◎

 

 

 

산지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남부 (South Sulawesi, Indonesia)

 

서식지 : 열대우림

 

온도 / 습도 : (낮) 섭씨 25-28도 (밤) 섭씨 20-22도 / 70~80%

 

성격 :  사나움

 

생활 방식 : 나무위성

 

경간 : 약 14~15cm

 

 

최근까지 Cyriopagopus sp. "Sulawesi Black"이라고 기재되어

거래되다가 2015년의 한 논문에 의해 Phormingochilus carpenteri

기재되기 시작했어요.

 

논문 자체에서 취미 사육자들이 사육하는

슬라웨시 블랙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해당 논문을 작성한 부저자가 직접 사육을 하며 확인했고

Phormingochilus carpenteri의 모식 표본과

절지류 사육자들이 사육하는

Cyriopagopus sp. "Sulawesi Black"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로서는 이 변화에 별다른 문제점은 없어보이네요.

*참조 논문 : "Smith, A.M. & M.A. Jacobi. 2015. Revision of the genus Phormingochilus (Araneae, Theraphosidae, Ornithoctoninae) with the description of three new species from Sulawesi and Sarawak and notes on the placement of the genera Cyriopagopus, Lampropelma and Omothymus. Journal of the British Tarantula Society 30(3): 26-51.

 

그리고 덴마크의 한 웹사이트(Asian aboreals)에 따르면

탈피한 직후의 발색이 벨벳 느낌의 회색이므로

Sulawesi Black보다는 Sulawesi greyish velvet이

더 적절한 관용명으로 생각된다고 하지만

검어지지 않는 것도 아니고

학명과 다르게 한 종을 지칭하는

각 문화권별 관용명은 다를 수 있으므로

국내에서 슬라웨시 블랙이라고

부르는 것을 굳이 바꿀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암컷 수명은 대략 10~12년 정도이고, 수컷 수명은 2~3년 정도에요.

 

산지의 기후는 1년 내내 열대성 기후에요.

 

사육 온도는 (낮) 섭씨 25~28도 (밤) 20~22도 정도에요.

낮밤의 온도 차이를 두기 어려울 경우

23~24도 내외로 맞춰두면 돼요.

 

성장 속도는 보통 정도에요.

 

성격은 매우 사나워요.

 

생활 방식은 나무위성이지만

사육 환경에서는 습기가 있는 나무 구멍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바닥재에 구멍을 파고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아요.

 

사육장 크기는 높이는 경간의 3~4배, 너비는 경간의 2배 정도가 좋고

바닥재가 습하다면 그대로 세팅해주고

마른 상태라면 물에 적신 후 천에 넣고

더이상 물이 안 떨어질 정도로 물을 짜내서 사용하면 돼요.

바닥재는 성체 기준 최소 5cm~최대 20cm 정도를  깔면 되고

안에는 구멍이 있는 유목이나

원통형 코르크보드 등을 넣어주면 되죠.

 

브리딩 계획은 암컷이 탈피하고 4~6주가 지난 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메이팅 계획은 봄이나 여름에 잡는 것이 좋고

 암컷이 메이팅 이후 수컷을 먹거나 죽일 수도 있지만

이는 대개 성공적인 메이팅의 신호라고 해요.

그리고 메이팅 이후 몇 달 동안 사육장을 건조하게 해주고,

그 이후 습도를 높여 우기처럼 조성해주면

산란 촉진이 된다고 하네요.

가을 쯤 산란을 마치면 2~3개월 정도 후 부화를 하고

100~150여 마리의 유체가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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