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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생물

공벌레, 쥐며느리, 톡토기 키우기, 사육장 세팅

 

공벌레, 쥐며느리, 톡토기 키우기 - 사육장 전체 모습 

 

깃털이끼 위의 쥐며느리와 공벌레들

돌멩이 옆의 공벌레와 쥐며느리들

 

 

오늘 아파트 앞 화단에서 버려진 식물을 툭 차보니

밑에 공벌레와 쥐며느리들이 모여있어서

나중에 지난 번에 만든 타란 비바리움에 넣어볼까 해서 좀 데려왔네요.

 

대충 세어보니 쥐며느리 4~5마리, 공벌레 15~20마리 정도인 거 같아요.

 

쥐며느리와 공벌레 구분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짧게 알려드리자면 납작하게 생긴 녀석들이 쥐며느리이고,

볼록하게 생긴 녀석들이 공벌레에요.

 

지난 번에 타란 비바리움 세팅을 하고 남은

깃털이끼랑 상자에 넣어뒀던 돌멩이와 타란 물그릇을 이용해

세팅을 해봤네요.

돌멩이에 물그릇을 걸쳐서 그 밑에도 틈을 만들어 뒀고

이끼 밑에도 숨을 수 있을테니

쥐며느리와 공벌레들이 잘 지낼 거 같아요.

 

그리고 톡토기들도 같이 넣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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