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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로브라쉬

인디언 바이올렛 수완 데려왔어요 (Chilobrachys fimbriatus) 몇 달 전에 올려놓은 글을 보고 어떤 분이 이번 달 중순에 연락을 주셔서 수완은 많을수록 좋으니 데려오기로 했어요. 원래 인바 수완을 오늘 고택으로 받기로 했는데, 오늘 아침에 직접 오겠다고 하셔서 천안역에서 직거래를 했죠. 날씨가 춥다고 거래하는 분이 멀리서 직접 데려오신 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직거래를 할 때 꺼내서 보니까 처음 데려온 수컷보다 커보이더니 집에 와서 재어보니까 처음 데려온 수완 보다 쭉쭉이로는 1cm 정도 더 길고 몸통 길이는 0.5cm 정도 더 기네요. 암컷이 현재 공격성을 안 보이는 상태이기도 하고 인디언 바이올렛 암컷 성체와 수컷 완성체 크기가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암컷과 수컷을 같이 놓고 찍어봤어요. 잠시 지켜보니까 암컷은 메이팅 할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더보기
인디언 바이올렛(Chilobrachys fimbriatus) 아성체와 암 성체 근황 인디언 바이올렛 아성체한테 귀뚜라미를 줬더니 처음에는 놀라서 뒤로 빠졌다가 조금 뒤에 슬쩍 나와서 무네요. 엄청 적극적으로 먹는 것 같지는 않은데 이 인디언 바이올렛 아성체가 탈피한지 얼마 안 됐다고 들었으니 조만간 먹성이 더 좋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인디언 바이올렛 암컷 성체 녀석은 칠로브라쉬(Chilobrachys)속 답게 날이 지날수록 하겐 채집통 특대를 거미줄로 점점 더 채워나가는 중이에요. 이 추세라면 인디언 바이올렛 수완 데려올 때 쯤이면 하겐 채집통 특대 안을 거미줄로 꽉 채워버리는 건 아닐지.. http://cafe.naver.com/arachnid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