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컬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레스티드 게코 산란, 슈퍼해치 세팅 크레스티드 게코 암컷이 어제 알통에 들어가서 열심히 수태를 파헤치고는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반쯤 수태에 묻힌 상태로 가만히 있더라고요. 저녁에 알통 구멍으로 머리를 내놓고 있길래 다른 크레들 먹이 주면서 한 번 귀뚜라미를 줘보니 잘 먹어서 수태를 파헤쳐봤죠. 맨 밑 구석에 하얗고 귀여운 크레 알 두 개가 있었어요. 크레 알이 책에서 본대로 길이는 2.5cm, 폭은 1.2cm, 무게는 2g 정도더라고요. 자작 인큐베이터 바닥재로는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신 슈퍼해치를 사용했고 통은 최근에 여러 샵에서 판매를 시작한 옆에 구멍이 여러 개 뚫려있는 적재형 플라스틱 케이지 소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알이 있는 곳 반대편에는 온도계랑 습도계를 설치했죠. 이번 알들의 부모 개체 중 모 개체는 익스트림 할리퀸 드리피이고.. 더보기 이전 1 다음